사람이 하나님을 믿게 되는 것은 삶의 어떤 부분으로서가 아니야. 대부분 그렇게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의 심각성을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인거지. 만약에 예수그리스도를 믿고나서 지켜야 하는 규칙들이나 해야할 일들의 목록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사람이 반복했던 그 오류를 이어가는 거야. 바리새파의 사람들이 그랬고, 율법주의 자들이 그랬어. 누군가의 언어가 그러한 항목들만 이야기 한다면 믿음은 거기에 멈춰 있게 되는 것 같아.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사람의 세계관이 바뀌는 것이고 삶의 모든 영역들이 그 세계관으로 인해서 도전을 받게 되는 거야. 그래서 성공할 때도 실패할 때도, 기쁠 때도, 절망할 때도 그 일들이 일어나기 전에 또 그 후에도 그 모든 것들의 배경이 바뀌어 있는 거야. 이스라엘은 그들의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었지, 그들에게 복음을 온전하게 이해하게 될 가능성은 훨씬 많은거야. 우리와 같은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지만 우리는 여전히 구약의 역사를 통해서 이야기 하신 하나님을 우리 복음과 함께 알아가야 한다는 중대한 일이 함께 주어진거야.
예수그리스도의 좋은 소식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채 한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왜곡되시 시작했다는 것을 기억해야해. 사람은 자기가 알고 있는 중요한 것들에 대해 자기의 생각을 더하기를 좋아하거든. 설령 그 생각이 그 중요한 것들과 본질적으로 어울리지 않아도 말이야.
믿음을 가진 후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조금씩 감각하기 시작하는 때가 있어.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얼마나 심각한 사건인지를 알게 되면, 그런 감각들은 사실 개인적인 것들이야. 이후에 스스로에게도 변하기도 하고 다르게 받아들여지기도 하는 그런 것 말이야.
달라보인다는 친구들의 말은 긍정적인 것이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해. 나를 통해서 누군가가 복음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된다면 감사할 일이지만, 그것 또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해. 우리에게 생겨나는 모든 일들은 항상 결과들이야.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시므로 일어나는 일 말야.
작은 것에 감사하는 것은 귀한 일이지만, 내게 일어난 작은 성취나 내가 발견한 표식처럼 보이는 것들은 절대적으로 나 개인과 하나님에 대한 것임을 기억해야 해. 구약의 성경에서 일어난 특별한 사건들은 항상 위기나 특별한 환경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향해 도움의 손길을 펴시는 일이쟎아. 그 사람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 백성을 지키시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서 그래.
사람은 자신의 주변에 일어나는 아주 작은 일에도 오만해지거나, 자신의 특별함을 그것을 통해서 확인하려고 하지. 그러면 또 가데스 바네아에서처럼 광야를 통해서 먼 길을 돌아가게 되는 거야.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여전히 나의 삶은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이 사람을 움직이시고 회복하시는 다는 사실이야. 하나님은 나의 어떠한 행위를 통해서 증명되는 분은 아냐. 우리가 그 이름을 높이지 않으면 길거리의 돌들이 그렇게 한다고 했어.
처음부터 사람은 하나님을 구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었고, 지금도 하나님을 구하면서 매일 매순간이 하나님의 만드신 하나님의 세상에서 온전하게 누리는 일을 배워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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